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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고추 키우기 – 루틴처럼 키우는 열매 채소
고추는 생각보다 관리가 쉽고, 성장과 수확의 즐거움이 크고 확실한 작물입니다.
특히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작은 마당만 있어도 충분히 키울 수 있어 반려식물로서 큰(?)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.
🌞 고추는 ‘햇빛 식물’입니다
- 햇빛 시간: 하루 최소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 필요
- 장소 추천: 남향 창가, 베란다, 옥상 공간
- 팁: 햇빛 부족 시 LED 식물등 사용 가능
햇빛이 부족하면 꽃은 피지만 열매가 맺히지 않거나, 잎만 무성해질 수 있어요. 하루 일조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
💧 물주기 – 과습보다 건조가 낫다
- 원칙: 겉흙이 마르면 한 번에 듬뿍 주기
- 주기: 여름 기준 주 2~3회 / 봄·가을 주 1~2회
- 주의: 물받이에 고인 물은 반드시 제거
🌱 가지치기 & 지지대 설치
고추는 가지를 잘 쳐줘야 통풍이 좋고 열매도 잘 맺습니다.
- 첫 번째 꽃 아래 잎을 제거하여 통풍 확보
- 지지대는 초기부터 설치해 바람에 대비
🌶️ 수확 시기와 관리
- 첫 꽃 피운 뒤 약 2~3주 후부터 수확 가능
- 초록 상태 수확 or 붉게 익을 때까지 두는 것도 가능 (붉은 고추는 나중에 말려서 고춧가루를 만들 수 있어요.)
- 비료: 완효성 퇴비나 물비료를 주 1회 정도
고추는 쌈장용, 청양, 꽈리고추, 미니고추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, 초보자에겐 생장 속도가 빠른 청양고추 또는 꽈리고추가 적합합니다.
🛠️ 초보자를 위한 팁 요약
- 화분은 깊이 25cm 이상 (배수구 필수)
- 겉흙 마른 후 물주기 – 매일이 아님
- 하루 6시간 이상 햇빛 확보
- 꽃이 피면 곧 열매! 관찰하며 수확 준비
- 바람이 잘 통하게 가지치기 꼭 하기
고추는 매일 아침 확인하고 잎을 쓰다듬는 행동만으로도 작은 루틴을 만들어 줍니다.
수확 후 요리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죠.
푸짐한 밥상을 만들 수도 있지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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